영화 자백 감상리뷰
개봉일 : 2022. 10. 26
관람일 : 2022. 10. 26
감독 : 윤종석
드디어! 10월, 가장 기대가 컸던 작품이 개봉했습니다!그럼 빠르게 리뷰를 시작해볼까요?오늘 관람 포인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영화는 바로바로~! <자백>입니다! 스페인 올리올 피울로 감독의 <인비저블 게스트>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자백>은 꽤 오래전부터 굉장한 기대를 모으던 작품이었죠. 특히 이전 작품에서 이미 훌륭한 연기를 선물해주셨던 김윤진, 소지섭 배우님의 출연만으로도 좋은 작품이라는 것에 한껏 기대가 되었지요.역시나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몰입하며 감상했어요. 얼른 관람 포인트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우선 기본 정보와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책상위에서눈썹을만지고있는소지섭기본 정보감독: 윤종석장르: 범죄, 스릴러등급: 15세 이상 관람가러닝타임: 105분주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줄거리하루아침에 내연녀를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된 '유민호(소지섭)'. 자신은 그저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누군가의 협박에 의해 그 장소에 갔었을 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 하나 없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민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인적 드문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부서진 파편과도 같은 진실을 하나씩 맞추어가는데..과연 그들 사이의 진실은 무엇인가? 숨겨진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제대로 함정에 빠졌다!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 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소지섭)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김윤진)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소지섭)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오늘 개봉한 한국 영화 두 편이 있다.
하나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영화 자백.
또 다른 하나는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

둘 다 보고 싶은데 뭘 먼저 볼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연차 내고
오전에는 영화 자백을 보고,
오후에는 영화 리멤버를 관람했다ㅋㅋㅋㅋ

두 영화를 본 후기는 둘 다 성공!ㅎㅎㅎ
특히 오전에 먼저 본 자백은
지난 5월에 강추했던 범죄도시2 이후
5개월만에 강추하는 한국 영화다!

영화 자백을 강추하는 이유는 딱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다.

영화의 시작은 하루 아침에 성공한
IT 계열 사업가인 소지섭이
밀실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면서
누명을 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모든 정황과 증거는 소지섭을 향하고 있어서
빠져나갈 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 때 소지섭은 김윤진을 만나 변론을 맡아달라고 하고
김윤진이 변론을 맡을지 안 맡을지 결정하기 전에
소지섭이 살인을 저질렀는데 안 그런 척 하는 건지,
정말 누명을 쓴 건지 소지섭과
진실된 대화를 하게 된다.

참고로 김윤진은 어떤 재판에서 진 적이 없는
승률 100%의 변호사로 나옴~ㅎㅎㅎㅎ

두 사람은 대화만으로
사건을 자기만의 스토리로 재구성하는데,
이게 아주 사람을 쥐락펴락함!ㅋㅋㅋㅋㅋㅋ

처음 시나리오는 소지섭이 살인 현장에
제 3의 인물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스토리다.

근데 내가 들어도 전~혀 신빙성 없음ㅋㅋㅋ
초반은 완전히 소지섭이 범인인 것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그런데 소지섭을 범인이 아닌 것으로 해야
승률 100%를 유지하는 김윤진 입장에서는
자기가 생각하는 다른 스토리를 들려준다.

와.... 김윤진의 스토리를 들어보니
완전 그럴 듯해서 단숨에 소지섭이
범인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이렇게 팔랑귀였다고?!ㅋㅋㅋㅋ)

소지섭이 살인범인지 아닌지,
소지섭이 범인이 아니라면 누가 범인인지
퍼즐 조작을 맞춰가는 스토리 전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영화 자백을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다!

영화 자백을 강추하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나나 때문이다!

나나는 행사 때 실제로 본 적도 있고,
예쁘다고 얘기하는 건 귀 아플 얘기이지만
정말 너~~~~~~~~~~~무 예쁘게 나왔다!ㅠㅠ

이렇게 예쁜 나나가
사이코적인 성향을 보이는데
와....
그냥 미쳤다는 말 밖에 생각이 안 남!

특히 긴 생머리도 당연히 예쁘지만
숏컷하고 나온 나나를 봤을 때
내 심장은 그대로 멈췄다!ㅋㅋㅋㅋㅋㅋ
(나나가 살인자였네~ㅋㅋㅋㅋㅋㅋ)

나나의 미모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지만
진짜 이번 영화 자백에서 본 나나는
악마이자 천사였다!ㅎㅎㅎㅎ

악마와 천사는 완전히 다른데,
어떻게 공존한 느낌으로 보여질 수 있는지
영화 자백을 보면 알 수 있다!ㅎㅎㅎㅎ

이렇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드는 이유와
예뻐도 너~무 예쁜 나나,
이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영화 자백을 볼 이유는 충분하다!

한국 영화 추천에 인색한 내가
이 정도로 추천을 하다니
솔직히 나도 좀 놀랐음!ㅎㅎㅎㅎ

그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스토리도 좋으니 영화 자백을 볼까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있게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물론 영화는 개인 취향이라 내가 쓴 후기와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점 참고~ㅎㅎㅎㅎ







